파워블로그의 글을 구독하는 독자는 적게는 1,000에서 많게는 10,000은 쉽게 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의 블로그도 독자가 많은 경우는 몇 천까지 됩니다. 그 많은 독자들이 그 블로그의 글을 읽고 있다고 생각하면 함부로 글을 쓴다는 것은 상상할 수 도 없는 노릇입니다.

신문의 예를 들겠습니다. 많게는 몇 십만, 몇 백만부가 팔려나가는 것이 신문입니다. 그러다보니 한 명의 독자도 더 끌겠다는, 한 명의 독자도 놓치지 않겠다는 노력은 매일 매일 전쟁처럼 벌어집니다. 어떤 논조가 좋은가? 어떤 편집 방법이 좋은가? 어떤 사진이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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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블로그는 그런 노력을 하지 않습니까? 여기 블로그 독자를 편하게 하는 몇가지 팁이 있습니다.

1. 전하고자 하는 정보를 노출하라.
    리뷰 글을 쓸 때도 이런 저런 정보를 한꺼번에 주면 독자는 읽고난 후에도 뭘
    읽었는지 모르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글이 전하고자 하는 정보,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확실히 노출시켜야 합니다.

2. 중요한 단어는 노출하라.
    글씨의 색과 크기, 그리고 두께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단어는 확실히
    노출시켜야 합니다. 신문도 빽빽한 기사중에서 제목 부분은 글씨의 크기를
    달리해서 독자의 눈에 띄이게 합니다.

3. 여백을 노출하라.
    문단이나 글의 호흡을 생각하면서 적당한 띄어쓰기, 그리고 문단의 구분을
    여백으로 노출해야 합니다. 그 여백은 독자들에게 잠시 쉬어갈 틈을 만들어 주고
    글 내용을 보다 더 확실히 파악하게 만듭니다.

4. 한 눈에 글을 노출하라.
    글이 너무 길어 화면을 한참 스크롤 시켜야할 정도면 시작하기도 전에 독자를
    질리게 해버립니다. 웬만하면 한 화면안에 몇 개의 문단으로 구분을 하여 독자가
    그 하나의 문단으로 읽을 가치가 있는 글임을 명료하게 보여줍시다.

5. 이미지를 노출하라.
    매번 하는 이야기지만 한 장의 그림이 열 마디 말보다 낫습니다.
    적당히 글의 내용과 매치된 이미지는 독자를 편안하고 기분좋게 만듭니다.
    그리고 이미지의 노출 순서도 중요합니다. 너무 빨리, 혹은 너무 늦으면
    그 효과는 미미해집니다.

6. 연관글을 노출하라.
    이것 역시 매번 하는 이야기입니다. 독자에게 연결되는 고리를 보여주고
    선택하게끔 하십시오. 강요가 아니라 권유라는 것도 잊지 마세요.

블로그는 독자와 블로거의 대화의 통로입니다. 그리고 블로거는 독자를 편안히 모셔야할 안내자여야 합니다. 항상 편안함을 서비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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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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