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글을 쓴다는 것은 다른 미디어에 글을 쓰는 것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수많은 블로거들은 전문적인 글쓰기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아닙니다. 물론 그런 분들도 계시지만 대부분의 블로거들은 어떻게 글을 쓴다는 것을 지식으로 알고 글을 쓰지는 않습니다. 다만 자신만의 글쓰기 방법으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정보를 전달합니다. 물론 그것은 아주 효과적입니다. 파워블로거라고 불리우는 분들도 전문적인 작가는 아니지만 그들의 블로그는 수많은 독자가 방문합니다. 여기 블로그를 막 시작한 분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있습니다.

1. 통신언어체를 피하라.
   통신 언어체, 혹은 외계어, 혹은 은어 등 알수 없는 글을 적어놓은 블로그가 있습니다.
   저도 대부분의 새로 나온 언어체를 알지만 그런 글들은 정말 읽기가 싫은 경우가
   제법 많습니다.
   ~하셈, 즐~,Kin 등의 글은 보는 이로 하여금 불쾌한 마음을 생기게합니다.

2. 훈계, 혹은 가르치려 하지마라.
   일련의 정보, 혹은 방법을 설명하는 글 중에 '이런이런 것은 좋은 방법입니다' 보다는
   '이렇게 쓰면 안돼!' 식의 글을 보게되면 사람은 누구나가 기분 나빠집니다.
   (문제는 이런 부정적인 제목은 방문자의 수를 늘리는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훈계조의 글쓰기는 악플러에게 좋은 미끼가 될 수 있습니다.
  
3. 길게 쓰지마라.
   블로그 방문자들의 사전에는 '인내'라는 단어는 없습니다. 넷 피플들은 극단적인
   '짤게 읽기' 혹은 '빨리 읽기' 혹은 '인간 키워드 검색기' 선수들입니다.
   대부분의 블로그 방문자들은 100초 안에 하나의 글을 읽고 떠납니다. 100초면..2분이죠.
   즉...2,3분안에 읽을만한 길이의 글을 쓰기를 바랍니다.

4. 링크가 없는 글은 쓰지마라.(Interlink)
   글을 쓰면서 내부 링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반드시 링크를 걸어 두시길 바랍니다.
   블로그란 존재는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존재입니다. 살아있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손으로 등을 긁듯이 방문자들의 가려운 곳을 링크를 걸어 두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블로그 방문자가 여러분의 블로그를 떠날 생각조차 못하게 하십시오.
   링크의 함정에 방문자를 빠뜨리시길 바랍니다.

블로그 글쓰기의 왕도는 없습니다. 자신만의 블로그 니치 에 따라 글 쓰는 방식은 다양합니다. 또한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도 글쓰기의 방식은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분들 혹은 이제 막 시작하신 분들은 위와 같은 가이드라인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 그러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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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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