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이용하다보면 블로그만큼 링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도구(혹은 매체)도 없다고 봅니다. 저도 몇 번 블로그들 사이의 링크의 중요성을 이야기했었고 또 스스로도 보다 더 많은 링크를 하기 위해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가 이야기했던 것들은 '좋은 글을 발견하고 링크를 하자'는 의미였습니다. 그런데 내 글을 다른 사람이 링크하게끔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저 좋은 글(이라고 혼자 생각하는)을 양산하기만 하면 되는 것일까요?

링크하고 싶게 만드는 블로그 글쓰기입니다.

1. 정확하고 빠른 정보를 쓰자.
이것은 일종의 뉴스 링크와 흡사한 개념이죠. 관심을 끄는 기사가 있으면 그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듯 블로그의 글 중에서 빠르고 정확한 정보가 있다면 그에 관한 이야기(링크)를 합니다. 예를 들면 "오늘 애드센스 정책이 바꼈습니다. 이렇게..."식의 정보라면 분명 링크 가능성은 올라갑니다. 중요한 점은 절대 정보의 왜곡해서 이야기를 하지 말라는 것이죠.

2. 독특하고 기발한 이야기를 쓰자.
CPR(심폐소생술)은 다들 아시다시피 응급할 때 꼭 필요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CPR이 만들어내는 기괴하고 독특한 장면을 상상해보신 적 있나요? 여기 荊軻님 - CPR(심폐소생술)에 대한 기괴한 이야기를 읽어보세요. 읽다가 커피를 모니터에 뿜어버릴 뻔 했습니다. 이런 독특하고 기발한 이야기는 링크하게끔 만드는 글입니다. :)

3. 같이 고민하고 논의할 이야기를 쓰자.
즐겨찾는 블로그 중의 하나인 민노씨는 항상 사회와 블로그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고민을 하게 만들고 같이 이야기하게끔 만듭니다. 이런 류의 이야기 역시 많은 링크를 유도하게 하는 글입니다.

4. 누가봐도 이해하기 쉽게 쓰자.
가끔 경제, 정치, 문화 쪽의 글을 보면 지나치게 어렵게 쓴 글을 봅니다. 어떻게보면 말 장난처럼 보이기도 하는 그런 글은 타인에게 보라고 내놓은 글이 아닌 그저 자기 만족의 글일 뿐입니다. 블로그에 쓴 글이 자기 만족만을 위한 글이라면 발행을 심각하게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초등학생도 이해가능한 글, 그런 글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링크를 얻어냅니다.

여러분의 글은 링크하고 싶은 글인가요?
[글이 마음에 드셨나요? Bookmark하시고 RSS로 무조건 읽으세요.]

AddThis Social Bookmark Button            AddThis Feed Button
Posted by 만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mooo 2009.05.01 1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링크하고 싶은 글을 쓴다는 것은 요즘처럼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간단 명료! 이게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야 워낙 신변잡기식의 글이나 올리다보니 주절주절 하지만, 간단 명료하게 어떤 정보를 전달하는 글을 보면 북마크해놓고 언제인가는 써먹야지 하고 생각한답니다.

  2. BlogIcon 해피쿠스 2009.05.01 18: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감사합니다.
    블로거라면 자신의 글이 인정받을때 비로소 그 기쁨이 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3. BlogIcon 열매맺는나무 2009.05.01 19: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공감할만한 글을 알기 쉽게 잘 쓰셨네요.
    독특한 주제를 정확한 타이밍에 알기 쉽게 글을 써서 많은 사람으로 하여금 생각하게 하는거, 진짜 좋은 글의 조건이죠.
    언제쯤 되어야 해피쿠스님 말씀대로 인정받는 기쁨을 누릴까요? ㅎㅎ

    • BlogIcon 만귀 2009.05.08 0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가끔 어렵게도 쓰고 싶답니다. ㅎㅎ

      자기 자신에게 인정받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다른 분이 인정하긴 쉽지 않을까요? 그래서 전 열매맺는 나무님의 글을 인정합니다. -_-b

    • BlogIcon 열매맺는나무 2009.05.08 1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호오~ 이거야말로 어려운 글인걸요. :P
      요즘 이런 이모티콘에 맛들이고 있어요.ㅋ

  4. BlogIcon 학주니 2009.05.01 1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제 글은 과연 링크를 하게 만드는 글일까요? -.-;;;

  5. BlogIcon 진사야 2009.05.01 1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재해 주신 네 가지 사항 모두 쉬운 것 같지만 따져 보면 어려운 것들이죠. 그 와중에 옥고들을 내놓으시는 블로거분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요.
    저는 1번과 4번이 좀 부족하다는 생각을 해봤네요. 더 나은 글을 위해 더 정진해야겠습니다 ^^

  6. BlogIcon 이리니 2009.05.01 1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단 명료하게 핵심만 쓴, 깔끔한 글이네요.

    이리니의 글쓰기와는 정반대인... 크흑 -_-;;

    잘 읽었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추천 버튼이 안 보이네요? 다음 타고 들어왔는데..

  7. BlogIcon 의리형 2009.05.02 06: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위터 가젯이 참 마음에 드는군요. ㅋㅋ

  8. BlogIcon 미국얄개 2009.05.02 15: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특하고 기발한 이야기 쓰기가 어렵네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9. BlogIcon sunny 2009.05.02 16: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그런데 정말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매번 고민 중이고.. 또 지우고 또 지우고... 좋은 정보 보고 좋은 글 써보도록 노력해봐야겠네요 +_+

    • BlogIcon 만귀 2009.05.08 0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쓰는 재주없긴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만...전 쓰고나서 무책임발행위주라서;;;; 눈칫밥 먹다보면 나아지겠지 하면서 삽니다.

  10. BlogIcon 검은괭이2 2009.05.03 0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두 글 잘 보구 갑니다^^ ㅎ
    저는 거의 흥미 위주의 글이라 링크가 잘 안 되는 듯 해요 ㅎㅎ

  11. BlogIcon 라세파™ 2009.05.04 1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앙~~ 매번 제준님 집에 오믄~~
    음.. 그래 저렇게 해야해 하면서도,,
    잘 안되는 이유는?? 아~~암..

    글을 잘쓰냐 못쓰냐가 문제인가...
    그럼,, 잘쓴다는 건???
    어렵습니다. 히힛~

  12. BlogIcon 민노씨 2009.05.04 2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징하면서도 간결한 지적이시네요.
    물론 중간에 제 링크는 좀 민망뻘쭘하지만요...
    (요즘은 블로깅의 재미랄까, 보람이랄까를 스스로를 찾지 못하는 것 같아서 더 그러네요... )

    하나 더 언급하자면, 좋은 글을 찾아서 읽고, 또 자신의 글감으로 삼는, 즉 자신의 사유와 감정들을 풀어나가고, 확장시키는 매개로 삼는 활동, 간단히 말해 스스로 많은 블로그들을 '링크 인용'하는 블로깅 습관은 다른 블로거들에게도 '링크하고 싶게 만드는' 좋은 방법론이 아닌가 싶습니다. 즉, 스스로 적극적으로 링크하자.. 뭐 이런 뻔한 이야기되겠습니다..^ ^;;;

    • BlogIcon 만귀 2009.05.08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민노씨의 글이야 언제나 제 자극제라서 ^^

      링크를 자주해서 링크를 더 하게 만드는, 너무 뻔한 이야기인데 의외로 실행이 안 되는 그런 이야기군요;;;

      최근 민노씨의 글을 보면 뭐랄까..약간 지쳐있는 듯 보입니다. 약간의 휴식이 필요할 것 같기도 하고...:)

  13. BlogIcon 구차니 2009.05.06 1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고민되지만.. 어려운 문제인것 같습니다..
    쉬운글을 쓰고 싶지만 그게 너무나 어렵네요 ㅠ.ㅠ

  14. BlogIcon 마이다스의세상 2010.08.06 0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스로 반성하게 만드네요 ㅠㅠ 제가 잘 못하는 부분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