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블로그는 더 이상 개인미디어만은 아닙니다. 전세계의 수많은 이들이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라는 미디어는 그야말로 미디어로서 자신의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단순히 그 영향력만 넓혀가는 것이 아니라 형태까지 닮아가고 있습니다. 광고를 통한 수익을 얻는다는 점까지.

clickers

클릭 좀 해줘어~

수많은 블로그는 자신들의 수익을 위해서 광고를 설치하고 협찬 광고(리뷰등의)를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설치형 광고의 종류 중 가장 대표적인 광고가 바로 구글의 애드센스입니다. 보통 구글의 애드센스의 클릭율은 1%대라고 합니다. 즉 100명의 방문자가 있으면 1클릭 정도가 발생한다는 것이죠. 꽤나 클릭율은 낮지만 그래도 쉬지않고 클릭되어지는 블로그 광고, 그러다 문득 '누가 나의 광고를 클릭할 것인가?'하는 것이 궁금해졌습니다.

2007년, Dave Morgan(AOL Global Advertising Strategy)은 누가 광고를 클릭하는지에 관해 조사한 내용을 올렸었습니다.(링크; Outing the heavy clickers - Mediapost.com) 일부 내용을 소개하자면, 99%의 웹 사용자는 광고 클릭을 하지 않습니다. 오직 1%의 사용자만 광고를 클릭합니다. 그 1%도 많아야 월 1회의 클릭입니다. 이 극소수의 클릭을 만들어내는 이들은 과연 누구일까요? Dave의 글에 의하면 주로 여성이고 나이 지긋한, 그리고 광고메일이나 텔레마케터와 이야기하기를 즐기는 이들이라고 합니다. (물론 해외의 경우겠지만) 이 의미는 만약 광고를 클릭하는 층(주로 여성, 중년, 중산층)을 타겟으로 한 블로그 주제가 아니라면 더 이상 클릭율을 신경쓰지 말라는 의미를 뜻합니다.

물론 2007년의 글이라서 그동안의 변화도 있겠지만...위의 내용에서 몇 가지 추측해볼 수 있는 점은

1. 대다수의 광고는 아무도 클릭하지 않는다.
2. 대다수의 클릭형 광고는 수익이랑 무관하다.
3. 대다수의 주제는 헤비클릭커에겐 관심을 끌지 못한다.
뭐 결과가 처참하다고 낙심할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 결론에서 우리는 현실을 발견할 수 있는 데 그것은 자신의 블로그 주제를 꾸준히 지켜나가고, 자신의 글을 더 가다듬고, 자신의 브랜드(개인 + 블로그)를 더 확립해 나간다면 더 나은 결과를 얻는다는 겁니다. 잠시의 광고 수익을 위해 이리저리 이슈를 쫓아다니며 글을 써봐야 꼴랑 1%라는 겁니다. 게다가 단가도 거지같고..(핫핫;; ㅜ,.ㅜ)

"Keep Unique, Keep For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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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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