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ellboy2 - 왜 환타지 영화만 보면 사족을 못쓰는지 모르겠습니다. 슈퍼히어로 영화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나저나 론 펄먼은 Hellboy 그 자체라는...아마 분장도 많이 안했을 것 같습니다. 캬캬. 예전 미녀와 야수라는 TV드라마에서 터미네이터 작살내던 아즘마와 사랑에 빠져 헤매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2. 크로우즈제로 - 신어지님 소개로 봤습니다. 2시간 동안은 청춘이었다는...그러나 2시간이 지나고 약빨 떨어지니 바로 골골입니다. 알고보니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광고여~'에 나온 그 넘이 그 넘이네요. 실실 쪼개는 폼이 간지 좌르르입니다. 원작의 주인공인 '보우야'를 못보는게 안타깝!

3. Criminal Minds - 시즌3 끝냈습니다. 보면 볼수록 빠져듭니다. 머리 좋은 처녀, 총각들의 연쇄살인범 잡아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JJ 그런 시덥잖은 형사놈보다 나 어때? 이름도 너랑 나랑 같은데..음훗~) 그런데 시즌 마지막 편을 이따우로 끝내면 안되지!!! 어케 다음 시즌을 기다리남..ㅠ,.ㅠ

4. TED - 영화나 드라마는 아닙니다. '세계의 지성'들의 강연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HD동영상도 다운로드 서비스를 합니다. 하루에 2,3개는 매일 보는군요. 나중에 한번 정식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어마어마한 내용들이 많다는...역시 잘난 사람들은 배워서 남 주는군요.

5. 삼국지'용의 부활' - 유덕화 1인 영화입니다. 뽀대는 난다는...내용은 없다는...이제 어지간해선 만족도 못한다는...각색도 각색 나름이라는...조조가 그렇게 삐리하게 나오는 것이 너무 싫다는...조조 손녀는 또 뭥미?

6. 다크나이트 - 아직 못봤습니다.(먼산. 상념. 회한. 처지비관)

7. 호튼 - 내가 사는 세상이 사실은 조그마한 티끌 위일 수도 있다. ㄷㄷㄷㄷ

8. 색즉시공2 - 와이프가 임창정 팬이라는 것이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_-a 게다가 장가도 갔자너!!
 
9. CSI LV - 이제 끈이론 강의까지 들어야하남? 너무 어렵잖어!!! 그냥 범인이나 잡아대란 말이다!

10. 페르마의 방 - 왜 볼 때마다 중간 무렵부터 졸리기 시작하는지...게다가 등장인물은 좁은 방에서 뒤지기 일보 직전이란 말입니다. 근데 왜 감정 이입이 안될까요? 아하!!! 수학 이야기군화. 수학~ 어허허허허 당연히 뭥미?지~

11. 카모메 식당 - 아줌마들을 즐겁게 해주고자 다시 한번 틀어봤습니다. 다시 봐도 재미있네요. 담백한 생선회를 한 입 먹는 느낌입니다. 원래 생선회를 좋아해서...??응??

12. 올림픽 - 지금 하긴 하나요?(먼산)

13. 히터 - 아직까지 호주는 춥습니다. 그래서 히터를 제 쫙벌 다리 사이에 빠방하게 틀어두었습니다. 그런데 그저께는 도마뱀 한 마리가 들어와서 눈치보고 가더군요. 추워서 왔는지 아님 지나가는 길인지 모르지만 그 넘의 표정이 상당히 저를 부러워하는 표정이었습니다. 자연과 더불어 사는 호주랍니다. 쿨럭

14. 월남쌈 - 오늘 저녁 메뉴입니다. 무하하하하하~ 아~ 배고파. 퇴근 시간이 왜 일케 아득하게 긴 것인지...
 
15. 와인 - 오랜만에 와인 좀 마셨더니 몸이 힘들어 죽겠다는...술 작작 먹어야겠습니다.

16. 영어발음 - Ray님의 글을 읽고 과거 회상 중입니다. 어찌나 부끄러운지 얼굴에서 불이 납니다. 다음 잡담때 영어 발음 관련 이야기를 몇 가지 올릴까 생각만 해봤습니다.(부끄러운 과거 감추기 vs 블로그 글 발행 소재꺼리)

17. 이연걸 - 얼마전에 본 '포비든킹덤'에서 성룡과 같이 출연했습니다. 뭔가...안타깝다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예전 '리셀웨폰'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개인적으로는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 이후 조금씩 조금씩 가라앉는 느낌입니다. 역시 헐리웃에서의 '편견'의 벽을 넘기는 힘든 것일까요?

18. V - 책상 앞에 있는 에너지드링크입니다. 아마존의 인디언들이 먹던 구아라나(Gurana)라는 식물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들었는데 카페인 덩어리입니다. 마시고 나면 갑자기 뭔가 막 해야겠다는 느낌이 듭니다. 근데 이것도 은근히 중독되겠더군요. 게다가 가격도 열라 비싸다는...-_-

열여덟개의 잡담을 날로 후르륵~ (18 fresh Do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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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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