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블로그 연말 결산!

두둥! 변방에서 블콕하며 자신의 처지를 한탄, 결국은 모든 파워블로그를 미버하는 쫌생이 날라리 블로거 재준씨의 날티나는 j4blog의 연말 결산을 해봅니다. 티스토리에서 냅다 서식이랍시고 서비스까지 하는데 가볍기가 오리털같은 줏대의 소유자인 제가 어찌 이용하지 않겠습니까. 결산 보고합니다.
345 / 댓글 9529 / 트랙백 597 / 방명록 194 / 방문자 422,274

2008 블로그 포스트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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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내 블로그엔 댓글이 없을까?

2. 블로깅을 하기 전에 꼭 필요한 8 가지 질문

3. 팀블로그의 장단점과 성공을 위한 필수요소

4. RSS 발행시 꼭 조심해야 할 5가지

5. 블로그에 광고를 설치해야 하는 7가지 이유

나름대로는 '블로깅'관련 블로그라고 자부해왔건만 알아주는 이 없고 심지어 foog사마'냉소 유머'부분에 올리기까지 하셨으니..OTL... 그래도 근엄한 척하는 블로깅 팁보다는 젖과 꿀이 하악스럽게 흐르는 j4blog의 블로깅 관련 글 중 나름 Best 5를 선정하였으니. 오시게들.. 와서 날라리 블로깅의 진수를 핥아 맛보시길 바랍니다.

댓글 많이 받은 포스트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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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악플 IP 추적, 무작정 따라하기 (191)

2. 왜 내 블로그엔 댓글이 없을까? (177)

3. 광고없는 블로그는 순수한가? (135)

4. 인터넷 종량제 사용자가 말하는 종량제 (123)

5. RSS 발행시 꼭 조심해야 할 5가지 (97)

댓글과 트랙백은 모든 블로거들의 로망! 허접찌질 악플이건 '좔 봤심데이~' 한 줄 댓글이건 상관없이 무조건 많으면 된다! 다다익선의 정신으로 낚시질을 해댄 결과 낚아낸 결과입니다. 살짝 웃자고 쓴 글에 지나치게 많은 진지심각한 양반들이 찾아와서 남겨주신 알히따운 댓글 덕분에 가히 200여개에 가까운 댓글을 낚아올린 ip추적 관련 글이 1위를 차지했슴다.(Why so serious?라며 칼을 막..막..) 2위는 댓글에 관련한 글이라서 그런지 많은 댓글을 건져올린 글입니다. 댓글 남기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댓글 많이 남긴 블로거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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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권대리님 (165)

2. 학주니님 (145)

3. 산다는건님 (135)

4. YoshiToshi님 (127)

5. LIVey님 (99)

보잘것 없는 불모의 변방 블로그까지 말을 타고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이곳에 오셔서 댓글 하나라도 남기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하지만 그 중에서도 다섯 분을 선정하라고 '서식'이 하늘에서 내려왔더군요. -_-; 가만 생각하니, 저렇게 많은 댓글을 남기신 분들의 블로그에 전 몇 개의 댓글을 남겼나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 게으름과 종량제를 핑계대지만...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2009년 올 해는 더더욱 열심히 게으름을 피우겠슴다. ?응?? (다섯 분에게 선물이라도 드리고 싶지만 워낙 멀어서 다행입니다...?응?)

블로그 유입키워드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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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의 기술

2. 가난한 연예인 순위

3. 가난한 연예인 1위

4. 인터넷 종량제

5. ip추적

무슨 연예블로그도 아닌 것이 유입 키워드 2위, 3위가 가난한 연예인입니다. -_-;;; 1위를 차지한 댓글의 기술은 다음 추천 검색 어쩌구 뭐시기 하는 것에 올라가는 바람에 한 방에 4만여명의 방문자를 낚아올..;; 역시 인생 한방이라는...?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 블로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2월 초순 경에 숭례문이 방화로 타올라서 잠시 블로깅을 접은 적이 있었습니다. 꼭 그 이유만은 아니고 제 개인적으로도 좋지 않은 일들이 연달아 일어나서 심적으로 엄청나게 지쳐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 수많은 이웃블로거들이 남기신 관심어린 댓글에 크나큰 힘을 얻었었습니다. 제 블로그에 전혀 관심없는 와이프도 그때 여러분들이 남기신 댓글에 감동을 받아서 제게 빨리 복귀하라고 종용을 하더군요. 다시 한 번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리고 여러분은 j4blog라는 만주벌판을 덮히는 따뜻한 모닥불입니다요. 기억에 남는 블로거는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모두입니다.

연말 결산 총평

우리는 수없이 자주 '누구 덕에...'라는 말을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저 역시 꽤나 자주 저 말을 씁니다만 진심어리게 사용한 적이 몇 번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2007년 7월 31일부터 블로그라는 것을 처음 접하고, 시작하고 나서 느끼는 것은 '여러분 덕분에...이 자리에 아직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이 영원할 줄로 알고 시간을 헛되이 보내고 있지만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그리 길지만은 않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곁에 있는 사랑하는 이들에게 '사랑한다'라는 말을 못하고 갑작스레 요단강을 건너갈 수 있습니다. 부디 사랑하는 이들에게 자주 사랑한다고 안아주는 새해가 되길 바랍니다. 저 역시 여러분에게 사랑한다, 감사한다는 말을 더욱더 자주하는 새해가 되기를 바라며 2008년의 결산을 마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한테도 좀 나눠주고...쿨럭(먼산)

덧1)
새해 첫 날에 연말 결산이라...후훗. 상콤하군요.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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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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