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광우병쇠고기 수입 문제로 시끄럽더니 이제는 인터넷 종량제 이야기까지 난리가 났습니다. 인터넷 종량제를 시작하면 통신회사에서 많은 이익을 챙길 것이고 인터넷 이용률이 줄어들고 또 활발한 의견개진에 방해를 줄 것이랍니다. 게다가 인터넷 민심에 재갈을 물리는 것이고 이명박식 인터넷 통제라고까지 이야기합니다. 덧1)

일단 각설하고 제가 사는 국가가 인터넷 종량제를 시행하는 호주입니다. 호환, 마마, 전쟁보다 무섭다고 이야기들을 하지만 실상은 그다지 무섭지도 않습니다. 현재 호주의 상황을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덧2)
분석

살짝만 들여다 봅시다. 진짜 인터넷 지옥인지...


1. 속도는 1Mbps ADSL이 평균이다
한국의 인터넷 환경은 지상낙원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아직 이곳엔 모뎀 쓰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한국에서 빠른 환경에 익숙해져 있는 저도 이곳의 환경에 적응하는데 1개월 남짓이면 되더군요. 바퀴벌레와 흡사한 수준의 빠른 환경적응능력을 지녀서 1개월 지나니 큰 차이를 못느끼겠더군요. 단지 실시간 스트리밍 동영상을 한국만큼 많이 보진 않습니다. 야동 다운로드도 안하구요. -_- 제 주변의 대다수 인터넷 이용자들이 평균적으로 사용하는 속도는 1 Mbps ADSL입니다.

2. 다운로드 용량은 천차만별
계약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그리고 용량에 따라 가격도 전부 틀립니다. 저같은 경우는 Optus의 60Gb 다운로드 계약입니다. 가격은 월 $70 정도입니다. 현재 환율로 따지면 6만원 정도입니다. 물론 한국보다는 가격도 열라 비싸게 느껴지고 게다가 용량 제한이 있다는 것만으로 이미 용서가 안되는 가격입니다만...다들 저 정도는 기본으로 생각하고 사용합니다. 역시 환경에 맞춰서 살게되나 봅니다.

3. 서비스 회사에 따라 인터넷 속도의 품질이 다른다.
뭐 이것은 굳이 따로 설명 드릴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Telstra(한국의 KT)라는 기업에서 라인을 받아서 각자 의 계약에 맞춰 서비스하는 방식이라 Telstra외 회사는 다 비슷합니다. 단 Telstra보다는 가격이 좀 싼 편입니다.

아주 간략하게 호주의 인터넷 환경을 설명했습니다. 인터넷 종량제에 대한 막연한 오해를 풀어봅시다.

1. 종량제가 인터넷 사용률을 떨어뜨린다??
한국의 인터넷 사용률이 급격히 증가한 것이 저렴한 사용료와 빠른 속도등이 만들어 준 환경 덕분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한국과 비교해서 환경이 떨어지는 호주의 인터넷 이용률이 떨어지는가라는 질문에는 절대 아니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호주의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비율은 미국에 이어 OECD국가중 16위에 올라 있습니다.(한국은 4위 ; 2007년 기준) 물론 인터넷 속도는 한국에 비해 떨어지고 품질 또한 나쁩니다. 아직도 어떤 지역은 ADSL 서비스가 안되는 곳이 있어서 모뎀을 써는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호주의 인터넷 이용률은 무려 65%나 됩니다. 링크된 뉴스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결코 적은 수치가 아닙니다.

2. 종량제가 인터넷 통제가 된다??
도대체 어떤 근거에서 종량제가 인터넷 통제가 된다고 이야기를 하는지 제 작은 골통으로는 이해가 안됩니다. 호주는 종량제 국가이지만 미국에 버금갈 정도로 많은 블로거(인구비율 대비)가 있는 국가입니다. 아시다시피 가장 유명한 파워블로그 중의 하나인 Problogger.net을 운영하는 Darren도 호주인입니다. 수많은 호주 블로거들이 블로고스피어에서 활약중입니다. 블로그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활발한 인터넷 토의 문화가 왕성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꼭 블로그 뿐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호주의 인터넷 유저들은 세계와 소통중입니다.

3. 그럼 왜 한국인은 종량제를 겁을 내는가??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인터넷 다운로드 때문에 그렇습니다. 예전 모뎀시절에도 PC통신에서 활발한 인터넷 토의 문화가 발달했었습니다. 그때는 인터넷 잘못 들어갔다가는 전화비 수십만원도 나왔습니다. 그런 어려운 과정을 거쳐 한국의 활발한 인터넷 인프라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그 어려운 과정을 거친 지금의 한국인들은 다운로드族입니다. 아니라고 과감히 이야기하실 분 몇 분이나 있을까요? 종량제를 하면 당장 문자 하나도 못보내는 환경이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당장 인터넷에 들어가서 다른 분들과 토의하는데 방해를 받을 것 같습니까? 패러디 동영상 구경하는데 어려울 것 같습니까?

4. 그럼 종량제를 해야하는가?
단연코 반대입니다. 반대하는 이유는 인터넷 사용률을 떨어뜨리거나 '인터넷 통제를 통한 민심 흐트리기 반대'따위의 뻘 이유가 아니라 인터넷 산업 자체를 위해서입니다. 단 몇 년 사이에 한국이 인터넷 산업의 강국이 된 것은 한국의 좋은 인터넷 환경이 받쳐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더 나은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금처럼 자유로운 인터넷 이용 환경이 계속 뒷받침되어줘야 한다고 믿습니다. 한국은 아직도 인터넷 산업 발전 초기 단계라고 봅니다. 호주도 지금보다 더 나은 인터넷 산업을 일으킬 인적 자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환경이 뒷받침해주지 못해 지지부진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지난 대선때에는 민주당의 존 하워드 전 수상은 전국의 초고속 인터넷 환경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기도 했습니다.(물론 떨어져서 물거품됐지만)

sycro

남이 깐다고 따라 까지말고...

결론을 맺자면...

전 한달에 60Gb 다운로드에 $70의 요금을 지불하는 호주의 인터넷 환경에 달을 쪼갤 정도의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속도도 기껏해야 1 Mbps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다양한 인터넷 자료를 다운받고 동영상도 받아 보지만 60기가를 다 쓴 경우는 18개월 중 1번 밖에 없습니다. 물론 속도가 더 빠르다면 더 많았을 수 있겠지만요.

제가 인터넷 종량제를 반대하는 이유는 한국의 인터넷 산업이 앞으로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금과 같은 환경이 유지되어야 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유로운 인터넷 이용이 가져온 폐단도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불법 다운로드 천국, 저작권 개무시 국가라는 오명이 그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종량제와 관련된 글을 보면 그저 2mb를 까기위한 글로만 보입니다. 인터넷 종량제를 하는 국가의 환경을 조금만 검색해도 알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2mb 넌 종량제하면 독재고 ㅅㅂ인터넷 통제야!' 따위의 글을 보니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게다가 뉴스까지 종량제를 한다면 정보의 불평등을 가져와서 정보의 부익부 빈익빈을 가져올 것이다라는 글은 아주 무협 소설을 읽는 수준입니다. 기자의 손에서 아주 장풍이 나옵니다. 제발 남이 깐다고 나도 까면 멋있어 보일 것 같은 생각으로 까지말고...까더라도 알고 깝시다.

덧1)
누가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올렸는데 하도 기가차서 링크도 하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그 분의 생각에 0.00001g도 동의를 할 수 없습니다. 그 분의 글을 링크걸지 않은 것도 일종의 저의 치졸함에서 기인한 뒷통수 까기입니다.

덧2)
당연히 제가 실질적으로 피부로 느끼는 정도의 자료입니다. 따라서 정확한 통계 수치는 없지만 상당히 근거있는 자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덧3)
개인적으로 사회이슈에 대해 무관심한 편이어서 관련 글을 자주 쓰는 편은 아닙니다만 무협 소설이 베스트에 올라가고, 3류 소설이 버젓이 뉴스라고 나오는 것을 보니 까칠한 마음에 넘어가질 못하겠습니다. 대선전부터 용량 작음에 한탄을 했었지만 이건 아니잖아요. 전부 날개달린 빵모자 검색만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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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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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종군기자 2008.05.06 0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소린지 ....ㅡㅡ;

  3. 알파 2008.05.06 0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터넷 종량제는 좀 뜬소문인듯 싶습니다. 갑자기 광우병 관련 기사에 인터넷 종량제를 실시한다는 어디서 흘러나온지 모르는 이야기가 달리더니, 아예 기정사실화 되었습니다. 물론 종량제가 되면 인터넷환경이 지금보다 많이 빡빡해질거라고 생각은합니다. 결국 인터넷 사용에 있어서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는 것은 경제력이 딸리는 10-20대, 즉 청소년층인데 일단 맘놓고 인터넷 하기는 틀렸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인터넷 종량제를 반대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주인장님 말씀처럼 지금의 인터넷종량제는 뜬소문내지는 질떨어지는 음모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4. 호주? 2008.05.06 0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가 아직까지 종량제를 할 수 없는 이유는 정액제로 할 경우 몰려드는 트래픽을 감당할 만한 기반시설(서버.라인 등등)이 아직 까지 부족하기 때문에 투자를 위해서라도 종량제가 필요한 것이고

    그에 반면 한국은 이미 인터넷 기반 시설이 충분하게 갖추어 있지요. 국가에서 인터넷 시설들이 지원되는 가운 데 굳이 종량제를 시행 할 필요는 없지요.

    제가 알기론 오세아니아 쪽은 OECD국가들중 몇 안되는 인터넷 종량제 시행 국가 입니다.

    상당수의 OECD국가들은 이미 인터넷 정액제가 시행되고 있으지요.

    호주 또한 기반 시설이 확충되면 정액제로 돌아 설 것입니다. 종량제를 시행하고 있는 호주국민이 불쌍한 것 이지요.

    종량제는 정보의 빈부격차와 상관 없다는데..
    별로 설득력이 없네요. 21세기 정보화 사회에서 텍스트베이스는 이젠 한계점에 와있습니다. 텍스트 베이스보다 더 복잡한 웹환경을 요구 하지요. 단지 화려함이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소화 할 수 있도록 해줘서 말이죠. 결국 종량제는 경제논리에 의해 정보 엑서스에 제한을 두게되고 이는 곳 정보의 빈부격차로 나타나는 것이지요.

    다운로드는 모뎀시절에도 문제 되었던 것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PC가 발달 하면서 부터죠. 초고속 인터넷으로 편하게 다운받는 것뿐 종량제로도 충분히 오프라인과 연결 되어서 해적물 판매 정량제 수준의 유통이 가능하지요. 다운로드는 이미 모뎀시절 부터 있었던 것으로 단지 방법만 다를 뿐 행위는 똑같지요. 오히려 초고속인터넷이 지하자금(불법물 판매)으로 가는 돈을 막을 수도 있지요.

    • BlogIcon 만귀 2008.05.06 0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어쨌거나 저쨌거나 정액제 된다면 두손들고 환영합니다. ^^
      종량제가 정보의 편중을 만든다는 생각에는 글쎄요. 제 경험만의 이야기입니다만 아무리 고민해도 그 부분은 동의가 힘들 것 같습니다. 물론 제 경험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초고속인터넷 정액제가 지하자금으로 가는 돈을 막았다는 것은 넌센스아닌가요?

  5. 안녕하세요 2008.05.06 1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장 가까운 어머니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사실 눈이 좀 안좋으셔서요,
    영화도 자막으로 되어있는것은 못보시고 글씨도 잘 보지 못하십니다;
    제가 님의 글을 읽어본 결과
    종량제 자체는 반대하지만, 종량제가 인터넷상에서 정보의 부익부빈익빈을 증가시키거나
    사용률을 제한한다는 것 자체는 올바른 근거가 되지 못한다. 맞나요? ㅎㅎ

    하지만 저나 저희 어머니가 인터넷을 사용하는 습관을 들여다보면
    꼭 틀린말이라고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만해도 현재 인터넷을 이렇게 블로그 상에서 텍스트기반의 토론을 주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청소년이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인터넷에서 축구동영상을 보거나, 혹은 싸이월드, 아니면 기타 동영상을 보는것이
    인터넷 사용의 주 목적일 것입니다.
    그리고 인터넷상의 여론형성에 있어서도 사실 텍스트 보다는(일단 길면 읽지 않게 되더군요^^) 현실을 보여주는 동영상 하나가 더욱 강력한 효과를 보이는 것이 사실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정보제공 측면에 있어서도 마찬가지구요.

    앞서 언급했던 저희 어머니께서도 일단 글씨를 잘 못보시니까 동영상, 이미지, 혹은 게임같은 것들을 주로 이용하시더군요.

    제 생각엔 저나 저희 어머니의 예를 지극히 개인적인 예라고 치부해 버릴것이 아니라, 좀더 확장시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저희 가족과 같은 가정이 상당히 많은것이라고 사료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종량제가 정보의 엑세스를 제한하고 부익부 빈익빈을 증가시킨다는 것은 바로 여기에서 존재합니다. 물론 호주의 인터넷 종량제에서도 여러 옵션들이 존재하는것이 사실이고 생각보다 돈이 많이 안나온다는것은 인정할만한 부분이지만 일단 종량제의 기본 틀이 사용용량과 금액이 비례한다는 것이죠. 그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이미 미디어 중심으로 가고있는 대한민국의 넷상 환경을 고려해 볼 때 인터넷 사용률의 저하와 그에따른 정보의 부익부 빈익빈을 증가시킬 수 밖에 없죠. 돈있는 사람만 인터넷을 쓰게 될 테니까요.

    물론 약간 늘어나는 요금 정도가 그렇게 심하게 정보의 격차를 불러올 것인가? 에 대해서 의문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사실 식재료 100원 200원 인상에도 가정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실입니다. 제 핸드폰 요금도 10000원만 더나온다고 해도 부모님이 크게 화를 내시거든요. 그러한 측면에서 몇만원씩 인상되는 인터넷종량제에 있어서는 더 말할 것도 없겠지요.

    더불어 이렇게 인터넷 사용률이 떨어지다보면 넷상의 여론통제가 쉬워질것은 당연하겠구요,(형성층 자체가 적으니까요^^) 많은 부작용이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님께서는 제 의견이 지극히 개인적으로 비춰질 수도 있겠으나 저는 이러한 사례가 비단 저희집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몇몇분이 언급하신 것처럼 종량제를 실시해왔던 호주와는 이미 다른 넷상환경이 조성되어있고, 그만큼 종량제가 미치는 여파가 상상초월일 것이라는 겁니다.

    제가 님의 생각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나, 인터넷 종량제가 여론통제나 사용률 자체를 떨어뜨린다는 발상이 아주 틀린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실 국민 대부분이 넷을 사용하는 가운데 60퍼센트 대로 떨어진다는 것도 정말 크게 떨어지는 것이죠. 더불어 마음껏 사용하던 가운데 제약을 받는 방향으로 바뀐다면 사용률은 더욱 현저히 낮아질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인터넷 종량제에 관한 논의가 괴담인 것은 사실이나, 어차피 한번 쯤 생각해볼 만한 문제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런 활발한 토론은 정말 보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 BlogIcon 만귀 2008.05.06 2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터넷 민심이 가장 활발히 토의되는 곳은 텍스트 기반 게시판입니다. 게다가 용량 작은 동영상이구요. 물론 개개인의 차이는 분명 존재합니다만...종량제가 어떤 식으로 운영되던 정보의 편중을 만들수 있다는 것은 조금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계약조건의 종량제가 나올 가능성이 있으니깐요. 그렇다고 종량제 해라, 괜찮더라는 소린 아닙니다.

      사실 정액제에서 종량제로 바꾸는 것은 이미 역진화이기 때문에 시행된다면 굳이 인터넷을 통한 선동이 필요없이 정부 전복까지 가능합니다. 그땐 저도 거들죠.

  6. 허허 2008.05.06 1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들 참. 안한다는 걸 갖고 왜 자꾸 끄집어 내는지...
    이러다가 역풍 맞겠습니다. =_=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7. Jerry 2008.05.06 1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고글이 아니라 큐파일 을 사용하시면 60gb 다 쓰실수 잇으실거에요..

    저두 호주 거주중이구요 다운속도가 700kb정도 나옵니다 TPG ADSL2 사용중

    전 꼬박꼬박 용량 다 채워워요 날짜 마춰서 돈이 아까우니 ^^:

  8. ... 2008.05.06 1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종량제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인데요. (j준님도 그렇단 얘긴 덧글, 본문 봤고요)
    왜 종량제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음모론에 넘어가는 사람, 반 이명박에 심취한 사람
    정도로 이야기 하시는 지를 모르겠습니다. 뜬소문이니 어쩌니 하지만 실제로 작년 쯤에 인터넷 종량제를 논의한다는 기사를 포털에서 본 적이 있거든요. (넘 오래전이라 당근 링크는 못합니다) 비씨파크니 아고라니 반대서명이 활발하지 않았습니까? 물론 나중에 꼬리를 내렸던 것 같지만..
    또 정보의 제한이니 뭐니 하는 반대의견을 무협소설로 치부하시는 이유도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추후 논의'하면 될 것이 아니냐구요?
    (이런 단어를 직접 언급하시진 않았으나, 댓글에서 게임이나 동영상 쪽에서 나중에
    요금제를 어찌 하면 되지 않겠느냐는 글을 보아서요)

    지금 이 시기에 종량제 이야기를 굳이 하는건, 이명박 대통령 까기를 위한 짓인것 같다
    는 취지에는 (글 다 읽었는데, 요걸 취지로 봐도 괜찮습니까?) 십분 동감합니다만은,
    종량제에 소위 벌떼처럼 들고 일어나는 것은, 이명박 대통령 이참에 죽이자고 덤비는게
    아니라 실제로 종량제 이야기가 있었던 때가 있었고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은 전혀
    정부에서 제시하지 않았던데다 (지금 제1여당인 모 당 특기죠. 일단 질러보고 여론이 안좋으면 후퇴... 쓴 시간만큼 돈내는게 종량제다 이소리만 했으니 인터넷 폐인족이 많은 우리 네티즌들 뜨끔 안하고 배기나요?), 가상 종량제 인터넷 사용료를 측정해주던 프로그램 등이 등장하면서
    사람들이 경각심을 느꼈기 때문이지요.

    또 의료민영화, 미국소 수입, 과거 청계천까지 독단적으로 밀어붙혀온
    이명박 정부가 이참에 '종량제'까지 해버리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도 있고요.

    그리고 덧붙여서, 한국에서 종량제 프로그램 (물론 정식은 아닙니다만) 돌려서
    많이 나오는 것이, 외국 인터넷은 이미지나 플래시 없이 글로만 접속하는 사이트가
    많은데비해 우리나라는 포털, 개인홈페이지만 들어가도 우후죽순 뜨는 이미지,
    플래시 등이 패킷을 많이 먹기 때문이란 이야기가 있는데
    호주는 어떻습니까?

    • BlogIcon 만귀 2008.05.06 2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글의 요지는 종량제는 까도 된다. 단지 까되 이유는 달라야한다는 것입니다.

      호주도 패킷 많이 잡아먹습니다. 그러나 한국보다는 덜합니다. 해외에서 구글이 최고 검색엔진 자리를 차지한 이유가 있습니다.

  9. 주형준 2008.05.06 1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이명박씨를 죽을만큼 싫어하지만...
    인터넷 종량제에 대한 정책은 대운하와 쇠고기만큼 부정적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지금 너무 정액제에 익숙해져있을 뿐...
    다만 종량제를 실시하여 그에 따르는 가격의 차이가 확실해졌으면 합니다.
    그리고 순수한 의도의 정책이고 통신사의 압력에 굴한 것이라면 절대 반대합니다.
    하나에 속으니 열을 믿을 수 없고... 이젠 대통령이 하는 모든 정책이 정직하지 않게 보이기 때문에 투명한 종량제 운영이 될 수 있다면 절대적으로 환영하는 바입니다.

    • 32 2008.05.06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OECD극가들 대부분이 인터넷 정액제인데..
      아닌 국가들도 정액제로 돌아서고 있는데
      굳이 역행 할 필요는 없죠 ㅋㅋㅋㅋㅋ

  10. qkrauddl 2008.05.06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논쟁의 가치가 없는 글이네요. 이명박이 인터넷종량제를 실시한다는 유언비어를 그대로 믿나요? 아무런 근거 없는 헛소문을 전제로 이렇게 열씨미 글을 쓰시다니..

  11. 막눈 2008.05.06 14: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0기가면...
    하루 꼴받으면 영화나 미드로 60기가받는건 개 껌인디.

    100mb 의 속도란
    곧 1g 시대가 열릴텐데 종량제는 대략 좋치않다.

  12. 막눈 2008.05.06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우리나라 인터넷 회사는.

    시행될경우.
    60g 면 60만원 먹일 배짱이 있습니다.

    호주만큼 착하진 않습니다.

  13. justin 2008.05.06 14: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도 현제 시드니에서 인터넷을 쓰고 있는대.. 아주 공감이 가는군요

    라인은 adsl2 tpg $70 용량은 150기가인대 그럭저럭 쓸만합니다.

    종량제한다고해서 인터넷 못쓰는건 아닙니다

    • 프리온브레이크 2008.05.06 15: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 그 가격보다 5~10배 더 올라가도 별 차이 없다고 느낄 수 있겠습니까?

  14. BlogIcon ^^ 2008.05.06 1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는 언제부터 종량제를 실시했는지 모르겠지만.. 그에 맞게 인식과 함께 인터넷도 발전 되었겠죠.
    지금 한국의 인터넷 실상 종량제를 한다면.. 피해를 입는건 자명하죠. 우선 포털부터 시작해서 개인까지..
    인간은 환경에 지배받는 동물이기에.. 시간이 지나면 종량제에 적응하게 될겁니다.
    하지만.. 그건 강에서 바다로 가지 않고 강을 거슬러 시냇물로 역행하는 것이죠.
    연어도 아닌데 말이죠 ㅎㅎ;
    지금 한국의 인터넷에 필요한것은 음란물과 악플을 철저히 관리해야 하는겁니다.
    음란물을 퍼트리는자를 철저히 관리하고 악플을 다는건 어쩔수 없겠지만 그에 따른 처벌을 강화해야 하는거죠. 편한 인터넷이 아이들과 다수의 성인들을 대부분 남자지만..
    더욱 여자의 몸만 알고 성에는 무지한 변태만 양성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에휴.. 첨부터 인터넷 산업을 제재했어야 했어야 했다고 보는데.. 쩝
    솔직히 인터넷이 사라진다고 여론이 사라지는건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에도 많은 집회가 이루어졌고.. 실력행사도 이루어 졌으니
    다만 편한 정보 공유의 장이 없어지는 거죠..

  15. ㅎㅎ 2008.05.06 18: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만원 요금이 부담이 안되신다고요?
    대한민국 GNP 2만달러하니까 잘 살아보이나요? 실질소득이 100만원인 사람이 태반인 세상이고 30대부터 명퇴 걱정해야 하는 한국입니다.
    돈 안드리고 소일꺼리 할만한게 인터넷뿐이고 그러다보니 집집마다 있는게 컴퓨터이고
    1대이상씩은 가정에 다 있을겁니다. 지금도 가계의 통신비 치출비중이 10%가 넘어요.


    대한민국은 호주처럼 천연자원이 없어 IT라도 팔아먹고 살아야돼서
    10년동안 졸라게 국가정책적으로 해오던 일인데
    웹2 웹3 그거 별일도 아니죠.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들이 테스터를 했드랬죠..

    그런데 하지말자니요..... 왜요???

    덧) 그리고 인터넷의 기본 취지가 정보의 공유라는거 아시는지...
    정보공유할라고 만든게 인터넷입니다.

    덧2) 노무현 대통령 당선후 인터넷에 대한 제재가 얼마나 컸었는지 호주 계셨다면 모르실겁니다. ^^

    덧3) 단순하게 한국에서 현재 휴대폰으로 인터넷됩니다. 그런데 많이 안써요 왜일까요
    사람들이 바보라서 ^^

  16. BlogIcon 이건구 2008.05.06 1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잘 읽었습니다. ^^
    광우병 파동 조사를 하다가 잠시 들렸습니다.
    인터넷 종량제가 정보활용에 불균형을 초래한다에 저는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글쓴이께서 한가지 간과한 사실은 영화나 TV, 음악 등도 미디어정보에 속한다는 것입니다. 현대사회에 있어 영상도 정보의 중요한 축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에, 정보를 그냥 문서자료에 한하는 것으로 인식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여기에 덧붙여 인터넷 종량제의 시스템상 제가 유료 컨텐츠를 사용하더라도 다운로드에 대한 패킷지불은 따로 계산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조금 다른 내용이지만, 제가 멜론으로 동영상을 휴대폰으로 받은 경우가 있었는데,
    다운로드 패킷비용이 따로 청구되서 3만원이상의 비용을 지불한 적이 있었는데요.
    약관을 잘 읽어보지 않은 저의 실수도 있었지만, 소비자가 볼수없게 구석에 적어놨더군요.

    또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객체들도 엄연히 기업입니다.
    수익성과 한국특유의 근시안적인 가치창출 때문에 부자마케팅으로 변질될 가능성이높습니다.

    비용의 상승은 필연적으로 사용빈도의 하락을 가져옵니다.
    비용을 부담할수 없는 이들은 점점 인터넷이라는 공간과 멀어지겠지요.

    인터넷의 가장 큰 장점은 정보의 공유입니다. 그것이 날조 되었던 비이성적이던,
    파일이 크던 작던, 출발은 정보의 균등한 분배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기업의 사고방식에 편승해 돈벌이로 전락한다면, 굳이 인터넷이 필요할까요?

    • BlogIcon 만귀 2008.05.06 2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터넷에 모든 정보가 있다고는 하지만 그만큼 많은 쓰레기 정보도 있음을 잘 아실겁니다. 그런 부분때문에 많은 리소스가 낭비된다는 생각은 하지 않으시나요?

      물론 말씀하신 부분 간과하진 않았지만 대용량 정보라면 새로운 방식(동영상 코덱, 스트리밍)등의 기술이 커버할 수 있다고 봅니다.

      종량제가 기업의 이익 편중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부분에는 공감합니다만...

  17. 운명 2008.05.06 1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은 그곳에 익숙해졌기때문입니다. 지금 한국처럼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말입니다. 하지만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는사람들이 많습니다.지금처럼 활발한 인터넷문화는 어려울것이며 인터넷으로 발전한 사업들도 많이 줄어들겠죠. 지금처럼 아무나 마음대로 드나들수있는 인터넷이 제한이 되는것이죠. 물가상승이 될것이고 게임 홈페이지 기타여러부분에서 접속률이 접속해 있는시간이 현저히 줄어들겠죠. 영상 음악 문화 부문에서도 인터넷은 정보의창입니다. 종량제가 실시된다면 인터넷은 누구나 아무나 쉽게 활용할수있는것이 아닌거죠

    • BlogIcon 만귀 2008.05.06 2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인터넷 웹브라우저 하루 종일 열어두는 사람입니다. 수없이 많은 RSS(이미지 포함) 받아보고 있구요. 그래서 글의 요지는 종량제가 인터넷 토의 문화따위를 잠글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이유로 종량제와 정부를 까지는 말자는 의미이구요

  18. BlogIcon 무진군 2008.05.07 1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반대 한다의 글로 적었습니다.^-^
    물론 그글은 내렸습니다.정부에서도 '그건 오해다' 였기 때문에 저도 이유가 없었지요
    저도 정부에 대해서 비판적이었습니다. 대한민국 1가정당 통신 요금이 차지하는 비율이라는게 10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경우가 태반입니다.(4인가족) 통신사들의 배를 채워 주기 위해 하자 라고도 할 수 있는데, 그건 아닌듯 하구요..

    J준님의 말씀 처럼 큰 변화가 없을 수도 있겠네요, 민생을 살린다 말했던 정부의 시책과 반대 되기 때문에 저는 글을 작성했었습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세계 웹환경에서 한국이 제일 화려 하죠.^-^ 저는 디자이너 입니다.(웹디자이너는 아니지만요)
    화려해 지기 위해선 많은 패킷이 필요 합니다. 그것 역시 보는 즐거움이 발생을 하겠죠.
    예를 들어 웹에서 정보를 얻을때 많은 광고에 노출이 됩니다. 그런 패킷들이 실로 엄청난 것이지요..^-^

    산업 전반 혹은 디자이너로써 그 계통의 위축도 무시를 못할꺼 같습니다.^-^ 그렇다고 옛날 처음 WWW가 나왔을때 처럼 효율적인 페이지로 확인을 할 수는 없을테니까요. 사진 동호회 갤러리 등등 몇번 다니면..=ㅅ=;.. 겁나죠.. 그런 것들이 걱정 되는겁니다. UCC들도 마찬가지구요..^-^

    그리드 컴퓨팅 기술이나.온라인 게임 클라이언트를 받을때. 등등.. 꽤나 문제가 되지요 온라인 게임 하면서 패킷 발생되는 것도 작은것도 아니구요. ^-^;;..각자 컴퓨터를 사용하는 패턴과 방법, 영역이 다르니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겠죠^-^

    제가 J준님의 글을 읽고 대리 경험을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BlogIcon 만귀 2008.05.07 14: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우리나라 웹환경에서 어마어마한 변동이 있을겁니다. 호주는 자기들의 '구린' 환경을 감수하고 사는 것뿐이거든요. 저도 디자인 계통 일을 하지만...종량제를 하면서 느끼는 불편함은 이루 표현 못합니다. 아주 죽음입니다.
      단지 서로간의 의견개진이나 소통까지 틀어막혀버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종량제 덕분에 생겨난 폐단도 있지만 나름대로의 장점도 있구요.

      그러나 어떤 이유를 대건 종량제 실시는 어이없는 소리입니다.

  19. BlogIcon 무진군 2008.05.07 14: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근에 겁나는건..;ㅂ; 아무래도 공유기 문제가 크네요..WIFI폰WIFI게임기노트북 컴퓨터 콘솔게임기..
    등등... 공유기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인데...
    하나로도 그렇고.... 왜 음식 하나 시켜 가족끼리 조금씩 나눠 먹겠다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고시원 등에 한 선로로 나눠 쓰거나 하는 문제인경우는.. 확실히 문제가 되겠지요..)

    저작권 보호를 위해 다운로드 받는 금액보다 극장이 싸게 되면 더 좋겠지만 비단 영화 뿐이고 MP3도 있고 더 용량을 줄여서 보면 되니.... 의미는 없는거 같아요..;ㅂ; 에휴...

    최근엔 종량제도 그렇고 공유 문제도 그렇구요..
    최소 보장 속도에 대해서 알아 보니 정말 기가 차더라구요.. 이런 저런 문제에 편승해서 은근 슬쩍 올릴려는 통신 업체도 문제이지만, 점점 인터넷 기기가 많아지는 상황에서 일정 패킷 이상 발생해서 네트워크에 문제를 주는 경우가 얼마나 많을지 좀 난감하더라구요..
    ;ㅂ;

    • BlogIcon 만귀 2008.05.08 0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ADSL 초기시절부터 공유기를 통한(또 소프트웨어도 있었구요) 공유를 경험했던 사람이라...한국같은 정액제 국가에서 무슨 문제가 되나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미 용량의 무제한을 경험한 사람에게 종량제로 전환하는 것은 자유로이 날던 새를 새장에 가두는 꼴입니다.(좀 거창한 비유긴하지만) 그럼 새들은 점점 날 줄 모르는 상태가 되어버리겠죠. 종량제시행은...어이가 없는 소리입니다.

  20. BlogIcon 엠의세계 2008.06.03 2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간은 적응하는 동물인 듯....그냥 느리면 느린대로 불편하면 불편한데로...영화는 친구가 한국에서 가져온걸로 외장하드 돌려보구요......^^;;;;

  21. 좋은글 2009.02.27 15: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호주에선 종량제가 시행되고 있나보네요.

    예전 90년대 PC 통신 시절(저는 컴퓨터가 당시 없어서 해보진 못했습니다만...)
    툭하면 게임잡지나 신문에 나던 얘기중 하나가
    집에서 아이들이 PC 통신을 하는데 전화요금이 한달에 200만원이 나왔다는
    기사가 비일비재하게 나왔습니다.

    PC 통신은 당시 종량제였고, 당연히 사용한 만큼 요금이 나왔죠.
    1분에 17원인가 30초에 17원인가 했었구요...

    그러다가 초고속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가입자를 늘리기 위해서 정액제 상품이 나온 거죠.

    그런다 다시 종량제 논의가 나오니, 이것은 다시 PC통신 시절로 퇴보하는 것이라는 얘기도 들리고, 그동안 쌓아둔 인터넷 인프라들이 한순간에 무너질까 걱정하는 것이기도 하겠죠.

    어쨌든 종량제는 정말 악수이니 검토 자체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