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의 테마를 정하기 전에 몇가지 깊이있게 고민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단지 '나 쇼핑 좋아해!' 이렇게 해서 쇼핑에 관한 테마를 정했다. 그러면 너무 광범위하고 깊이도 얕아져서 블로그 운영이 불가능할 정도가 되어버립니다. 블로그의 테마, 다른 말로 블로그의 니치(Niche)를 정할 때 몇가지 고민해야 할 부분을 알아보겠습니다. (Niche는 사전적인 의미는 조각상등을 놓기 위해 벽을 안쪽으로 들어가게 한 부분, 혹은 특정한 분야, 영역을 뜻합니다. 조각상을 놓기 위해 들어간 것을 지칭한다에서 그 의미를 유추하는 편이 가장 그 영어의 뉘앙스를 잘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1. 얼마나 좋아하는가?
    내가 다루고자 하는 블로그의 주제를 좋아하는가? 단지 그게 좋아보여서 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내가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해서 컴퓨터를 사용하니깐
    그냥 쉽게 컴퓨터에 대한 테마를 정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2. 오래도록 할 만한가?
    내가 정한 테마가 단순히 그 해의 사건, 그 달의 이슈로 정하지는 않았나 고민하시길
    바랍니다. 그런 테마는 그 이슈가 잠잠해지면 금방 사람들의 관심밖으로 밀려나가게
    됩니다.

3. 얼마나 깊이있게 아는가?
    내가 비록 좋아하고 오랫동안 관심을 받을 수 있는 테마라도 내가 전문적으로 알고
    있어야합니다. 그리고 얕은 지식으로 쓴 글은 금방 그 바닥을 보이고 다른 전문가들에
    밀려 도태되어 버립니다. 만약! 승부를 걸 생각이 있다면 더 노력하고 공부하십시오.

4. 하지만! 위의 것 어느 하나도 해당하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꼭 내가 좋아하는 특정분야, 더하여 내가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말 그대로 Blog는 내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웹에다가 쓰는 행위를 뜻함'이 먼저였으니깐요....일단 즐겁게 시작을 해 나가길 바랍니다. 글쓰는 행위 자체를 즐기세요.


그러고보니 제 블로그의 주제는 너무 광범위하군요. All about Blog라...어이없는데요. 그럼 조금 더  포커스를 좁혀서 '블로그에 글쓰기' 정도로 줄일 의향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럴 의향을 가진지 0.023초만에 '블로그와 인터넷을 통한 수익 모델'주제도 놓치고 싶지 않군요.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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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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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외계인 마틴 2007.12.11 16: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쓰는 자체를 즐기라는 말이 다행히 위안이 되네요.
    1,2,3 번에서 절망중이었습니다.

    • BlogIcon 만귀 2008.01.04 15: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제 여기 댓글을 남기셨답니까 ^^

      저도 별로 아는 바 없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보니 그냥 최근에는 즐기자 주의로 바뀐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