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광고를 실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면, 광고를 설치한 블로거들도 자신의 자유로운 글쓰기를 위해서 광고를 삭제하는데 무슨 소리냐 하실겁니다. 그리고 많은 블로그들은 지금도 '블로그에 설치된 광고때문에 가독성을 해친다! 블로그의 정신을 되찾자! 상업주의 탈피!! Blog Ad FREE!!!' 를 외칩니다. 반대로 광고를 설치한 블로그들은 왜 내 남의 제사에 와서 감놔라 대추놔라 큰소리냐고 생각하실 겁니다. 어쨌거나 광고를 설치하고 말고는 자신의 자유입니다. 100% 자신의 자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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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돈 무슨 돈 쟁반같이 둥근 돈. 어디어디 떴나? 블로그에 떳지


지금 저는 블로그 광고를 설치해야 하는 이유를 역설하고자 합니다.
블로그에 광고를 설치해야하는 7가지 이유입니다.


1. 땅 파봐라 돈 나오냐?
    많은 블로거들은 그냥 취미, 혹은 짧은 시간을 이용해서 자신의 글을 올립니다.
    그로 인해 한 푼이라도 버는 것은, 자신의 창작물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것은 누가
    봐도 부러워할 일입니다.

2. 초딩도 시작했다구?
    WebProfessor 라는 아이디를 쓰는 해외블로거가 있습니다. 이분이 자신의 아들에게
    블로그를 만들어주고 돈을-도메인 구입, 호스팅서버 비용 등-빌려줬습니다. 아들은
    지금 블로그 광고 수익으로 돈을 갚기 위해 열심히 포스팅 중입니다. 그만큼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녀들에게 노동의 가치를 교육할 수 있습니다.

3. 배워서 남주냐?
    블로그에 광고를 싣기 위해서는 자신이 필요한 지식을 검색하고, HTML 코드나 웹의
    다양한 기술등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배운 지식은 고스란히 자기 머리속에
    남습니다. 최신의 기술을 자신도 모르게 습득합니다.

4. 회사 경영을 경험한다??
    블로그는 개인 미디어라고 많이 불리웁니다. 그럼 다른 말로 개인 미디어 회사라고도
    부를 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회사라고 생각하고 경영하는 방법은 수익과 지출을 파악
    하고 더 나은 수익 증대를 위해 내 제품(Contents)를 어떻게 팔아야할 것인지를 고민
    하고 연구하고 실행하고 집중해야 합니다. 회사 경영 아무데서나 경험하지 못합니다.

5. 세상 돌아가는 꼴을 알고 살자??
    제 경험을 이야기하자면...2007년 7월에야 블로그가 독립적으로 운영이 가능하고 또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직도 많은 이들은 블로그가 뭔지도 모르고
    또 블로그를 이용해서 무궁한 사업을 구상할 수 있다는 것도 모릅니다.
    블로그를 단순한 교류의 도구로만 생각하지 마십시오. 비지니스로 접근 가능합니다.

6. 자신의 가치 상승의 쾌감을 느낀다?
    블로그를 합니다. 사회적인 다양한 부분을 잘 꼬집어 줍니다. 세상의 부조리를 기자가
    된듯 꼬집어 비판하고 문제제기를 통해 이슈화하고 잘못된 점을 고쳐나갑니다.
    블로거로서 자신의 가치가 높아지는 순간입니다. 여기에 수익까지 있다면? 유구무언!

7. 생각이 넓게, 판단이 빠르게, 치매가 예방된다??
    광고를 설치하고 수익을 얻기 위해 좋은 글, 빠른 정보를 얻기 위해서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요? 바로 인터넷 서핑입니다. 단순히 네이버스피어에서 노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세계로 발을 내디뎌야 합니다. 영어도 이제 마구 읽어내려 가야합니다.
    희귀한 동영상을 인터넷 구석에서 찾아내고 수익에 도움이 될지 안 될지 빨리 판단
    해야 합니다. 그리고 집중력은....치매 예방에 좋답니다.

피카소

돈 줘! 머리 입체파로 만들기 전에

피카소가 말년에 돈 많은 귀부인으로 부터 그림을 그려달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곱게 차려입은 귀부인을 3초도 안되어 크로키 한장 그려주고 어마어마한 거액을 요구합니다. 귀부인이 이야기합니다. '당신은 3초도 안걸리는 그림을 그려놓고 그런 돈을 요구하느냐?' 피카소가 대답하죠. '난 그 3초의 그림을 그리기 위해 60년을 바친 사람이다. 돈 내놔라!'

한국내에서 블로그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꽤나 비판적인 시각이 강합니다. 컨텐츠를 만들고 그로 인해 생긴 인연과 만남을 순수하게 인간적인 교류로 이어 나가자는 동화같은 이야기들만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는 수익모델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피카소가 스스로 가치를 높인 것처럼 자신의 블로그도 가치를 높여 팔아먹을 수 있습니다.

블로거가 자신의 창작물을 '가치'를 높여서 팔아먹는 것은.....
그냥 부러운 일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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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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