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병맛 부문에선 킹왕짱인 변방 날라리의 늦은 밤 잡담

1. ㅈ도 아니네.
여기서 ㅈ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긋이 아니라 쥐쉑을 의미함. 청담동 '퇴폐'클럽 어쩌구 씨부린 기자들 모아서 옥상에서 줄빳다 때린후 난간에서 한 명씩 밀어버리고 싶습니다. 방송..언론.. 종량제가 장난인줄 아나? ㅈ도 아닌 것을 부풀리고 보석보다 귀한 인터넷 용량을 처먹게 한 죄가 큽니다.
청담동 퇴폐 클럽 파티 - 노석공님 블로그에서 손 윤님이 쓰심

2. 늙었다는 것을 자주 확인사살.
트위터는 젊은이들에겐 인기 없답니다. 한창 트위터에 빠진 여러분의 나이는 이제.....훗.
트위터는 젊은 층에는 인기없다? - easysun님

3. 2MB가 좋다.
내가 살면서 좀 느낀게...
우리 국민들이 열심히만 하면 다들 잘 될 것 같애.
그런데 우린 열심히 하잖아.
우린 아마 안 될거야. ?응??
-> 그래서 또 다른 명언이 있습죠. 현실은 시궁창
가카의 속마음. (부제 : 우린 안될거야, 아마.)- 에냑님

4. 블로그에 글을 쓴다는 것.
요즘 무섭게 고민 중입니다. 항상 제 블로깅이 기본 목적이 무엇이었나를 잊지 않으려고 애를 썼습니다. 몇 번 언급했듯이 수익 모델로써의 블로그 활용이었습니다. 그리고 글을 쓰면서 제 생각이 변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현재 제가 가진 생각과 의지를 표출하기에는 j4blog가 문제 해결에 턱없이 부족한 도구가 되었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쓰기보다는(고민하기보다는) 행동하라는 생각이 마음 속에서 자꾸만 맴돌고 있습니다. 물론 블로그를 통한 사회 현안의 담론화, 그로 인한 이슈와 각성, 생각의 발전 등을 아직도 믿고 있습니다만 한국의 현실은 그저 그런 글을 쓰며 시간을 보내기엔 점점 열악해지고 있습니다.

예전 국보1호가 불에 탔을 때 스스로 블로그를 몇 주간 접었었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때 제 결정을 번복하지 말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다시 활동 중단 후 다시 나오기는 민망하고, 서태지도 아니고, 조던도 아니고...뭐 그래서 접지는 않을겁니다만 도메인부터 조금씩 옮겨갈 계획입니다. 안에서 욕을 못한다면 밖에서라도 실컷 하려구요.
이 블로그는 더 이상 업데이트되지 않습니다.- 필로스님
 
5. 트위터....스토커 양성 프로그램 -_-
김연아 트위터보고 깜놀. 온 국민의 스토커화 이룩함. 사실 그녀도 오프라 윈프리에 비하면 조족지혈. 그녀가 트위터를 만들자말자 자그마치 49,000여명이 follow했다능. 물론 영어라는 점, 세계적인 유명인이라는 점이 작용했겠지만요.

6. 지쳤을 때 필요한 것은 박카스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그 문제가 발생했을 때와 동일한 이해력 수준에서는 절대 나오지 않는다. - 아인슈타인 박사님의 말씀은 만고의 진리. 현재의 이해력을 탈피하기 위해선 외부로부터의 자극이 필요한 것. 결국 박카스.

프롤로그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덧1)
뭔가 책임감도 없어지고 의무감도 회피하고 싶고...뭐 그런 6월 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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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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