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운영에 집중하기가 약간 짜증나는 세월이지만...그래도 뻘글이라도 잊지않고 읽어주시는 분들을 위해 이번 글은 살짝 의무감느끼며 씁니다. 그래서 잡담입죠. ?응??

블로그 유입경로를 살피는 즐거움은 제법 즐겁습니다. 그리고 유입 키워드를 보는 것 역시 나름 의미가 있습니다. 오늘 블로그 화면을 열고 남겨진 댓글에 답글을 쓰다가 뜬금없이 유입경로를 놀멘놀멘 훑어봤습니다. 특이한 유입 경로에 대해서 잡담 몇 마디.

j4blog capcold
재준씨가 capcold님의 글을 핥핥대는 것은 사실이지만 두 블로그의 이름을 동시에 검색하시는 이유는?? 급궁금;;
더하야...6조 전설보다 시스템 이라는 오늘 글 강추. 이런 글을 읽으면 capcold님과 화이트베이스의 브라이트 함장이 교차편집 되어줍니다. ?응?

29살 블로그
29살의 젊은이에게 보내는 편지가 검색에 걸린 것 같습니다. 29살 블로그라...누가 운영하시나효?

아  신난다 아 재미난다
신난다. 재미난다. 어린이 명작 술문답~이 걸려 주셨습니다. 니가 원하는게 뭔지 묻고 싶은 검색어입니다;;

연봉 6000이상 받는 직업
디자이너 in Korea. 내가 쿤타킨테냐?에 디자이너 연봉 이야기를 썼었는데 검색에 걸렸나봅니다. 연봉 6000 이상이면 월 500인데...그럼 하루에 16.7원으로 살아야 한다는 소립니다. 괜찮으세요?

넓게 파십시오.
뿌리깊은 블로그가 되는 법이 검색에 걸렸군요. 어디 조경을 하시는 분이신지 아니면 조폭을 하시는 분이신지 궁금하네요. -_-;

명작야동
처음에는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명작 아동? 동화 이야기하나? 아뉩니다! 인터넷 탓에 생긴 편견 중에 있는 "달려온 어른들 한자리에 모여 앉아~ 신난다 재미난다 어른들 명작 야동" 이란 문장이 검색에 걸렸군요. 정말 누가 이런 리스트 한번 정리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먼산)

에델레찌
초기에 영화글을 잠깐 적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에밀 쿠스타리짜 감독의 집시의 시간(Time Of The Gypsies : Dom Za Vesanje)에 나오는 음악을 잠깐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그 음악이 바로 에델레찌입니다. 영화는 지금봐도 명작이고 음악은 지금들어도 명곡입니다.

정치인이 되려면
막 살면 됩니다. 그리고 어지간하면 말리고 싶네요. 존경받는 정치인이 되려면 블로그를 운영하라는 글이 걸렸군요. 다들 한국정치에 환멸을 느낀다고들 합니다만...세계 어딜가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단지 전직 대통령이 총 맞아 죽거나, 감옥에 가거나 자살하는 일만은 없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호주 침
호주의 치명적 생물 11종이 검색어에 걸렸습니다. 호주 침이라...제가 예전에 침 좀 뱉긴 했었습니다만;;; ^^

스타크래프트 야설
음...그런게 있긴 있나보군요;;;; 인간의 상상력은 무한하기도 하죠. 그나저나...메딕이 주인공인가요?

http://j4blog.tistory.com/
뭐야..이거 무서워.

잡담입니다. 잡담.

덧1)
진짜 재미나게 읽은 글 노석공님 - 사람 셋이면 호랑이도 만든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인간이란 것, 참 재미있는 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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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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